양재생 은산해운항공 대표, 부산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

부산=노수윤 기자 입력 2022. 9. 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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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3일 '제3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에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대표를 선정하는 등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와 함께 '애향' 부문 본상에 문헌관 먼스커피 대표, 장려상에 김종갑 조은숲조경 대표가 각각 뽑혔다.

'봉사' 부문은 장려상 없이 박종건 하늘빛의원 원장과 박정희 부산사랑나눔회 이사장이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희생' 부문은 본상 없이 박희술 구포시장 가뱅이 대표가 장려상 수상자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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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향·봉사·희생 부문에 박종건 원장 등 5명도 선정

부산시가 23일 '제3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에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대표를 선정하는 등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와 함께 '애향' 부문 본상에 문헌관 먼스커피 대표, 장려상에 김종갑 조은숲조경 대표가 각각 뽑혔다. '봉사' 부문은 장려상 없이 박종건 하늘빛의원 원장과 박정희 부산사랑나눔회 이사장이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희생' 부문은 본상 없이 박희술 구포시장 가뱅이 대표가 장려상 수상자로 뽑혔다.

양재생 대표는 2016년부터 2030 엑스포 유치의 붐업 분위기 조성, 세계 스포츠 행사 중 3번째로 규모가 큰 2020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치 등을 통해 부산에 기여를 했고 '된다 된다 잘된다 더 잘된다'라는 초긍정 마인드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문헌관 대표는 월드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WCC)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한국인 최초로 세계 챔피언이 됐고 '커피도시 부산'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했다. 김종갑 대표는 영도구 해사고 부지에 해양경찰청 특공대 훈련시설 건립을 추진하자 지역 의견을 적극적으로 대변했고 지역주민과 남해해양경찰 간 가교역할을 하면서 지역의 문제를 원만히 해결한 공로가 있다.

박종건 원장은 의과대학 재학시절 영구임대아파트 지역 의료 봉사활동을 한 것을 계기로 저소득층 밀집 지역에 병원을 개원, 10년 넘게 봉사활동과 후원 활동을 펼쳤다. 박정희 이사장은 20여 년간 부산진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고 10년 이상 장애인, 저소득층의 생계비 및 장학금을 지원한 공로로 선정됐다.

박희술 대표는 지난해 7월 11일 오저 6시 21분께 구포시장 한 입점 업체의 화재를 발견하고 망치로 셔터의 잠금장치를 부순 후 연기 가득한 속으로 진입,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화재 확대를 방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받으신 분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쳐 부산시민으로부터 존경받아 오신 분들"이라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0월 5일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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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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