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00 깨지자 2차전지株도 '주르륵'..LG엔솔 5%대 하락

홍순빈 기자 2022. 9. 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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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증시 주도주인 '태조이방원'(태양광, 조선, 2차전지, 방산, 원자력) 중 하나로 꼽히는 2차전지 업종의 낙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22일) 반등을 보이던 2차전지 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미국 증시에 이어 중국 증시에서도 그간 상을 이끌던 2차전지, 리튬 관련 업종들에 대한 차익매물이 출회됐다"며 "관련 업종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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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올해 증시 주도주인 '태조이방원'(태양광, 조선, 2차전지, 방산, 원자력) 중 하나로 꼽히는 2차전지 업종의 낙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차익매물이 출회된 영향이라는 증권가의 분석도 나온다.

23일 오후 2시6분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보다 2만8000원(-5.73%) 하락한 4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SDI(-3.5%), 포스코케미칼(-3.81%), 에코프로비엠(-5.84%), 엘앤에프(-7.07%), 천보(-4.62%) 등도 하락 중이다.

2차전지 업종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 통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주목받아 그간 주가도 상승해왔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지난 15일 약 7개월 만에 51만원 선 안착에 성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21일(현지시간) 있었던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의 매파적인 분위기에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22일) 반등을 보이던 2차전지 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미국 증시에 이어 중국 증시에서도 그간 상을 이끌던 2차전지, 리튬 관련 업종들에 대한 차익매물이 출회됐다"며 "관련 업종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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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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