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국경마축산고 김도경 학생, 최연소 장제사 합격

최영수 2022. 9. 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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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3학년 김도경(17) 군이 최연소로 장제사 자격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11회 말산업 국가 자격시험에서 장제사 3급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장제사는 말의 편자를 만들거나 말굽에 편자를 장착하는 전문 기술인으로, 고등학생이 합격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이다.

말발굽 편자 제작은 무거운 장비와 불을 다루는 어려운 영역이어서 국내 장제사 자격 보유자는 91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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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사 합격 김도경 학생 [전북도교육청 제공]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3학년 김도경(17) 군이 최연소로 장제사 자격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11회 말산업 국가 자격시험에서 장제사 3급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장제사는 말의 편자를 만들거나 말굽에 편자를 장착하는 전문 기술인으로, 고등학생이 합격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이다.

말발굽 편자 제작은 무거운 장비와 불을 다루는 어려운 영역이어서 국내 장제사 자격 보유자는 91명뿐이다.

남원 운봉에 소재한 한국경마축산고는 말산업과 관련한 정규교육 과정, 전공동아리 활동, 산업체 현장실습, 말산업 선진국 국제협력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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