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구] 남자 대표팀, 伊 A2리그 준우승팀과 아시아선수권 대비 특훈 중

박진명 기자 2022. 9. 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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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남자 수구 대표팀이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진천선수촌에서 이탈리아 브레시아(Brescia) 수구 실업팀과 합동훈련 중이라고 23일 전했다.

연맹은 오는 11월 태국에서 열릴 2022 아시아수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표팀의 선진 수구기술 습득과 조직력 강화를 기대하며 브레시아팀의 선수 14명, 임원 3명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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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수구 대표팀과 이탈리아 브레시아팀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남자 수구 대표팀이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진천선수촌에서 이탈리아 브레시아(Brescia) 수구 실업팀과 합동훈련 중이라고 23일 전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2022 스포츠 교류협정 이행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합동훈련이다.

연맹은 오는 11월 태국에서 열릴 2022 아시아수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표팀의 선진 수구기술 습득과 조직력 강화를 기대하며 브레시아팀의 선수 14명, 임원 3명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초청했다.

1973년 창립 이후 유럽수영연맹 주최 유로컵 우승 4회, 준우승 1회에 빛나는 브레시아팀은 이탈리아는 물론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그리스 남자 수구 국가대표를 다수 배출했다.

특히 2016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프란세스코 디 풀비오(Francesco Di Fulvio)가 활약했던 팀으로도 알려졌다.

이번 훈련 기간 중 국제대회와 동일한 환경에서 연습경기를 위해 한국의 국제심판 3명도 함께 입촌했다.

대표팀 김기우 지도자는 "이번 합동훈련은 양측 모두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다"며 "11월 아시아수구선수권에서 더욱 강화된 조직력으로 내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을 위해 대표팀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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