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대학 축제서 괴한에 위협 당해.."놀랐지만 현재 상태 괜찮다" [공식]

지민경 2022. 9. 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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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이 대학 축제에서 공연을 하던 중 관객이 난입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허각은 지난 22일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포항대학교 축제에 참여해 무대에 올랐다.

허각이 노래를 부르던 중 한 남성이 무대 위로 난입해 허각의 마이크를 뺏는 등 난동을 벌였다.

공연 관계자들이 무대에 올라와 남성을 제압했고, 허각은 옆에서 깜짝 놀란 마음을 다스리며 상황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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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가수 허각이 대학 축제에서 공연을 하던 중 관객이 난입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허각은 지난 22일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포항대학교 축제에 참여해 무대에 올랐다. 허각이 노래를 부르던 중 한 남성이 무대 위로 난입해 허각의 마이크를 뺏는 등 난동을 벌였다.

허각은 깜짝 놀랐고, 남성은 위협적인 제스처를 취하고 "잠을 못 잔다"고 소리를 치는 등 민폐 행위를 이어갔다. 공연 관계자들이 무대에 올라와 남성을 제압했고, 허각은 옆에서 깜짝 놀란 마음을 다스리며 상황을 지켜봤다.

상황이 마무리 된 후 허각은 다시 무대에 올라 “주민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무대를 이어갔다. 이렇게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지만 현장 관객들이 찍은 영상은 SNS 등을 통해 퍼졌다.

이와 관련해 허각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23일 OSEN에 “허각 씨가 조금 놀라긴 했지만 현재 상태는 괜찮다”며 “해프닝 이후 남은 공연도 잘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편 허각은 지난 12일 지아와 함께 듀엣곡 '술이 뭐길래’를 발표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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