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X하경, 오늘 '낮과 달' OST 발매

이예주 온라인기자 2022. 9. 2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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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휴엔터테인먼트 제공.



하경과 간미연이 달콤한 듀엣곡으로 돌아온다.

오늘(23일) 오후 6시 영화 ‘낮과 달’의 OST 앨범이 전격 발매된다.

개봉을 앞두고 발매되는 ‘낮과 달’의 OST ‘그녀가’는 배우 태경과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담았다. ‘낮과 달’의 주제곡인 ‘그녀가’는 사랑에 빠진 남녀의 설레는 감정을 하경과 간미연의 달달한 목소리로 표현한 곡으로, 눈앞에 그려지는 듯한 실감나는 가사와 화음이 어우러져 듣는 사람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하는 곡이다.

하경은 드라마 ‘마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날아라 개천용’ 출연 및 개봉 예정 영화 ‘탄생’ 스트리밍 주조연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록키호러쇼’를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다. 그가 이번 ‘낮과 달’ OST에서는 영화 속 제주도 풍경과 어울리는 감성 가득한 보컬을 선사한다. 영화 속에서는 경치(정영섭)가 생전에 민희를 위해 불러주던 러브송이자, 태경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등장하며 예측 불가 인연의 실마리를 선사하게 되는 하이라이트씬에 삽입되었다. ‘그녀가’ 외에 모두가 솔직해지는 혼자 있는 새벽 시간, 사랑했던 사람을 생각하며 요동치는 마음을 담은 솔로곡 ‘새벽에 쓴 편지’는 하경이 직접 작사해 놀라운 음악적 역량을 선사한다.

한편, 이번 앨범을 총지휘한 프로듀서 표창훈 음악 감독은 최백호, 이은미, 웅산 등 실력파 가수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했으며 미쓰에이 출신 수지가 불러 화제가 됐고 최근 웹툰 ‘이두나!’(작가 민송아) OST(러블리즈 케이)로 리메이크된 ‘눈물이 많아서’의 작곡가이다.

한편 하경, 간미연의 감성 보이스를 만날 수 있는 OST를 발매,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킬 영화 ‘낮과 달’은 세상을 떠난 남편의 첫사랑을 만난 민희(유다인)와 첫사랑의 아내를 만난 목하(조은지), 가장 멀고도 가까운 두 여자가 만나 밀고 밀리는 관계를 쌓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0월 개봉한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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