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플러스, 배터리용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 사용승인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튬플러스는 충남 금산군에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의 사용승인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리튬종합소재전문기업 리튬플러스에 따르면 생산 공장을 위해 총 500억 원을 투자했다.
리튬플러스는 제1공장 본격적인 가동과 함께 급증하는 수산화리튬 수요에 맞춰 연내 제2공장 투자에도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리튬플러스는 충남 금산군에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의 사용승인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리튬플러스는 사용승인 후 가동과 함께 국내 3대 이차전지 회사 중 한 곳과 약 한 달 반 동안 양산품에 대해 샘플 테스트를 진행한다. 샘플 테스트를 마치고 수산화리튬 대규모 납품계약 및 본격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전기차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수산화리튬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리튬 수요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국내 생산체제 구축에 대한 국가 및 산업적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수산화리튬(산화리튬포함) 수입액 17억4829만달러 가운데 중국 비중은 84.4%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조사기관 패스트마켓에 따르면 9월 2주차 배터리급 수산화리튬은 톤당 7만7000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3600톤 규모 생산 공장 준공을 통해 현재가 기준 약 4000억원의 매출 확보와 1200억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튬플러스는 제1공장 본격적인 가동과 함께 급증하는 수산화리튬 수요에 맞춰 연내 제2공장 투자에도 나선다. 제2공장은 연간 5만톤 규모로 계획 중이며 현재 부지 확보를 위해 지자체와 논의 중이다.
리튬플러스에는 이브이첨단소재(131400)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 중이다. 전웅 리튬플러스 대표는 리튬인사이트의 대표직도 겸임하고 있다.
리튬인사이트는 고도 리튬 정제 기술을 보유한 기술지주회사다. 리튬인사이트는 이달 초 코리아에스이(101670)가 발행하는 전환사채(CB)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1일에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WI(073570)에 자금을 투입한다고 공시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값 하락 이제 시작일뿐…영끌로 샀다면 최고 7년은 버텨라"
- 尹 '비속어' MR제거 영상 등장...국힘도 "바이든" vs "날리면"
- 尹대통령, 순방만 나가면 지지율 떨어진다… 다시 20%대로 [갤럽]
- [영상]망설임 없이 여자화장실로…전주환, CCTV에 찍힌 '그날'
- "골목서 비명이"…등굣길 여고생 끌고가 성폭행 시도한 60대
- '특종세상' 김태형 "아내가 세 아들 목숨 앗아…이후 공황장애까지"
- (영상) "푸틴 동원령 찬성" 러 청년, 끌려가자 보인 행동
- "가정파탄 시킨 의자왕"…아내 내연남에게 복수를 했다[사랑과전쟁]
- "尹, 천공법사 강의 뒤 '출발 시간' 변경했나"…野 맹공
- "폄하", "모욕"…윤 대통령 발언 美매체 잇따라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