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옴니시스템, EU '785조 투자' 전력망 디지털 전환 추진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2. 9. 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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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800조원 가까운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유럽 전력망을 디지털 기반으로 개조하는 작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옴니시스템의 주가가 강세다.

블룸버그가 입수한 '에너지 시스템 디지털화' 실행계획에 따르면 EU는 러시아산 화석연료 의존을 끝내고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20년대 말까지 전력 인프라에 5650억유로(약 784조6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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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800조원 가까운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유럽 전력망을 디지털 기반으로 개조하는 작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옴니시스템의 주가가 강세다.

23일 오후 1시51분 현재 옴니시스템은 전거래일대비 235원(13.02%) 오른 2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가 입수한 '에너지 시스템 디지털화' 실행계획에 따르면 EU는 러시아산 화석연료 의존을 끝내고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20년대 말까지 전력 인프라에 5650억유로(약 784조6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보기술(IT)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을 크게 높인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로 EU 내 전력망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EU는 역내 전력 시장의 유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24년부터 전력사용 데이터의 공유를 촉진하기로 했다. EU 집행부 격인 유럽집행위원회(EC)는 다음 주 중 이번 실행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옴니시스템은 국내 최초 디지털 전력량계를 생산한 코스닥 상장사다. 전자회로 설계기술, 계측유량 정밀보정기술 등의 핵심기술을 보유해 스마트미터(원격검침 시스템)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미터 기술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구축하는 사업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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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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