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대화 중 격해진 감정..'금수저' 되고 달라졌나

김지원 2022. 9. 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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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속 육성재와 이종원이 의미심장한 만남을 갖는다.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 측이 23일 두 배우의 스틸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육성재(이승천 분)와 이종원(황태용 분) 사이에 팽팽한 기운이 감돌면서 심상치 않은 상황이 벌어질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육성재의 단호한 눈빛에 이종원은 당황한 기색과 함께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격해진 감정 속 두 사람 사이에 오고 간 대화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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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금수저' 스틸 / 사진제공=MBC



'금수저' 속 육성재와 이종원이 의미심장한 만남을 갖는다.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 측이 23일 두 배우의 스틸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육성재(이승천 분)와 이종원(황태용 분) 사이에 팽팽한 기운이 감돌면서 심상치 않은 상황이 벌어질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비 내리는 밤, 육성재와 이종원이 서 있는 인적 드문 호숫가가 스산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일촉즉발 대치 상황에 놓여 있는 두 사람이 심각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고, 육성재는 휴대폰을 들고 무언가를 이야기하려는 듯 제스처를 취하며 단호한 눈빛으로 이종원을 바라보고 있다. 육성재의 단호한 눈빛에 이종원은 당황한 기색과 함께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격해진 감정 속 두 사람 사이에 오고 간 대화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냉정하게 돌아서는 육성재와 체념한 듯 고개를 푹 숙인 이종원의 모습도 보인다. 육성재는 상대를 향한 날카로운 표정 연기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이종원은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 열연을 선보인다.

극 중 육성재와 이종원은 각각 흙수저와 금수저로 태어나 극과 극의 인생을 사는 이승천과 황태용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승천이 '금수저'를 얻게 된 이후 이승천과 황태용은 서로의 인생을 송두리째 주고받게 되고, 이들 앞에 파란만장한 일들이 펼쳐지게 된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금수저'는 '빅마우스' 후속으로 23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되며,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와 웨이브에서도 만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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