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제주 핑크뮬리 축제서 '인생샷' 어떠세요

심재웅 2022. 9. 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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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秋分)을 기점으로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었다.

제주에선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핑크뮬리 축제가 한창이다.

특히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있는 휴애리자연생활공원에서 개최된 '2022 휴애리 핑크뮬리 축제' 현장에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밖에 도내 곳곳에는 가을철 핑크뮬리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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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있는 휴애리자연생활공원에 만개한 핑크뮬리. 사진제공=휴애리자연생활공원

23일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秋分)을 기점으로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었다.

제주에선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핑크뮬리 축제가 한창이다. 특히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있는 휴애리자연생활공원에서 개최된 ‘2022 휴애리 핑크뮬리 축제’ 현장에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올해 5번째 생일을 맞은 이 축제는 지난 15일 시작해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은 매년 핑크뮬리가 만개해 아름답고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이에 관광객들 사이에선 ‘인생 사진’ 촬영명소로 인기가 높다. 또 감귤 체험, 동물 먹이주기 등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도내 곳곳에는 가을철 핑크뮬리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다. 그중에서도 새별오름(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인근 핑크뮬리 군락지와 제주허브동산(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등이 대표 장소로 꼽힌다.

서귀포=심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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