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채민, '뮤직뱅크' 새 MC.. 송중기·박보검 계보 잇는다
박상후 기자 2022. 9. 23. 13:30
이채민이 KBS 2TV '뮤직뱅크' 새 은행장으로 발탁됐다.
23일 다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채민은 '뮤직뱅크' 38대 은행장으로 취임, 30일 생방송부터 장원영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앞서 기존 '뮤직뱅크' 진행자 엔하이픈 성훈이 본업에 집중하고자 떠나면서 MC 자리에 빈자리가 생겼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더보이즈 주연·이영지 등 스페셜 MC로 공석을 채우다 이채민을 고정 MC로 최종 낙점했다. 해당 MC 자리를 노린 배우나 아이돌이 많았으나 가능성을 높게 평가, 이채민이 자리를 차지했다.
이채민은 지난해 tvN '하이클래스'로 데뷔한 신예로 189cm 큰 키와 조각 같은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KBS 2TV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서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최근에는 하이틴 로맨스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 촬영을 마무리했다.
'뮤직뱅크' MC는 스타 등용문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인기 남자 배우들이 거쳐갔다. 지성·남궁민·지현우·송중기·박서준·박보검 등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다. 배턴을 이어받은 이채민이 그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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