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과 아스널 '입단 동기' 필승 다짐.."정신 무장 단단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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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공격수이자 과거 박주영(37·울산현대)과 아스널(잉글랜드) 입단 동기로 잘 알려진 조엘 캠벨(30·클루브 레온)이 필승을 다짐했다.
캠벨은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코스타리카축구연맹(FEDEFUTBOL)을 통해 "친선전이지만, 우리는 코스타리카를 대표하는 만큼 모든 경기에서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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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공격수이자 과거 박주영(37·울산현대)과 아스널(잉글랜드) 입단 동기로 잘 알려진 조엘 캠벨(30·클루브 레온)이 필승을 다짐했다. 특히 그는 "단단히 정신 무장하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캠벨은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코스타리카축구연맹(FEDEFUTBOL)을 통해 "친선전이지만, 우리는 코스타리카를 대표하는 만큼 모든 경기에서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과가 가장 중요한 건 아니지만, 항상 승리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경기에 나서야 한다. 항상 최고의 수준에서 뛰면서 경쟁하는 데 익숙해지기 위해 정신 무장을 단단히 할 것이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끝으로 캠벨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해서 "수년 동안 아시아 수준에서 강팀이었고, 월드컵에도 꾸준하게 출전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을 보유한 훌륭한 팀이다. 때문에 이번 맞대결은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고 짚었다.
캠벨은 지난 2011년 데포르티보 사프리사(코스타리카)를 떠나 아스널에 입단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공격수다. 특히 코스타리카에서 곧장 잉글랜드 무대로 직행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국내 팬들에게는 박주영과 아스널 입단 동기로 잘 알려져 있다. 다만 같이 경기를 뛴 적은 없다. 캠벨은 취업비자(워크퍼밋) 문제로 인해 줄곧 로리앙(프랑스)과 레알 베티스, 비야레알(이상 스페인) 등에서 임대 생활을 전전했기 때문이다. 임대를 복귀하고 돌아왔을 땐 박주영이 떠나 있었다.
이후 아스널과 동행을 마친 뒤로 캠벨은 프로시노네 칼초(이탈리아)를 거쳐 지난 2020년부터 클루브 레온(멕시코)에서 뛰고 있다. 이번 시즌 그는 멕시코 리가 MX에서 16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캠벨은 지난 2011년 6월에 첫 성인 대표팀에 발탁된 이후로 꾸준하게 A매치를 치렀다. 그 결과 어느덧 A매치 117경기에 출전했으며, 25골 20도움을 기록했다. 이 기간에 두 번의 월드컵과 다섯 번의 골드컵 등 메이저 대회를 경험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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