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W생명과학, 글로벌 1위 섬유기업 라이크라 인수 나서 "기업가치 UP 기대"

김건우 기자 2022. 9. 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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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W생명과학이 글로벌 1위 섬유기업 '더 라이크라 컴퍼니(The LYCRA Company, 이하 라이크라)'의 인수에 나선다.

,SBW생명과학은 최근 라이크라와 협의를 통해 우선협상자 지위의 계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향후 SBW생명과학이 라이크라 인수에 성공할 경우 외형은 물론 내실도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SBW생명과학 관계자는 "공시를 통해 밝혔듯 라이크라와 전략적 지분투자를 논의 중"며 "향후 구체적 사항 발생시 공시를 통해 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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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W생명과학이 글로벌 1위 섬유기업 '더 라이크라 컴퍼니(The LYCRA Company, 이하 라이크라)'의 인수에 나선다.

SBW생명과학은 지난 22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라이크의 전략적 투자 검토를 위한 실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 다양한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 중이고, 이로 인해 최대주주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BW생명과학은 최근 라이크라와 협의를 통해 우선협상자 지위의 계약을 체결했다. 라이크라는 75년 역사를 가진 글로벌 1위 섬유기업이다. 1959년 미국 듀폰이 고탄성 우레탄 섬유인 스판덱스를 '라이크라'라는 이름으로 생산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까지 해당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라이크라는 쿨맥스, 서모라이트 등의 브랜드를 기반으로 글로벌 스판덱스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1969년부터 미항공우주국(NASA)에 우주복 소재를 공급하고 있고, 새롭게 개발한 항바이러스소재(Lycra FreshFX)는 코로나 돌연변이의 지속적인 발생으로 인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라이크라는 지난해 매출액 12억 달러(약1조6700억원), 영업이익 2억1200만 달러(약 3000억원)을 기록했다. 따라서 향후 SBW생명과학이 라이크라 인수에 성공할 경우 외형은 물론 내실도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SBW생명과학 관계자는 "공시를 통해 밝혔듯 라이크라와 전략적 지분투자를 논의 중"며 "향후 구체적 사항 발생시 공시를 통해 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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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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