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별, 세계 최초 '가속전자위성추력기' 개발했다

정일형 2022. 9. 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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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방산업체인 ㈜우리별이 차세대 인공위성용 추력기인 '가속전자위성추력기(AEST)'를 6년 만에 자체적으로 개발에 성공,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우리별(대표 이정석)은 21~24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2)'에 참가해 우주 및 4차 산업 혁명에 맞춰 미래 전장에서의 특화된 핵심 솔루션과 신기술로 개발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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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서 차세대 명품 제품 기대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왼쪽부터 우리별이 자체 개발한 가속전자위성추력기 AEST, 안티드론시스템, GPS 화물 낙하산. (사진은 우리별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주요 방산업체인 ㈜우리별이 차세대 인공위성용 추력기인 '가속전자위성추력기(AEST)'를 6년 만에 자체적으로 개발에 성공,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우리별(대표 이정석)은 21~24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2)'에 참가해 우주 및 4차 산업 혁명에 맞춰 미래 전장에서의 특화된 핵심 솔루션과 신기술로 개발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별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적으로 꾸준히 연구 개발을 통해 성공한 결과물 중 국방과 민간 산업에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독자 브랜드 제품과 특화된 고객 맞춤형 솔루션에 대한 핵심기술을 소개한다.

6년 만에 자체 개발에 성공, 처음으로 선보이는 차세대 위성용 추력기인 '가속전자위성추력기(AEST, Accelerating Electrons Satellite Thruster)'는 세계적인 대혁신 제품으로 현존 기술로 개발된 위성추력기의 제약사항(수명주기 등)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명품 제품으로 신우주산업에 획기적인 혁명을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최근의 드론을 활용한 전쟁 양상의 변화가 극대화되고 있고, 국가 산업시설 공격에 따른 보호대책이 강구가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비인가된 드론으로부터의 공격을 받을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통합적인 시스템과 솔루션인 '안티 드론 시스템 (소프트킬, 하드킬 옵션)'을 소개한다.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21~24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2)내 우리별 홍보전시관.


국방 및 민간분야에서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자체 브랜드 제품과 솔루션인 복합감시체계, 원격사격통제기(RCWS) 공중정밀화물시스템(APADS), 항공용 다변측정감시시스템(MLAT), 통합무선시스템 (군사용, 정유·가스공장, 공항, 항만 등 인프라에 적용 가능) 등도 선보인다.

국방 분야의 외산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전력화 유지 운용에 문제점이 예상되는 분야의 제품 등을 보다 더 안정적인 장비 보급과 효율성 있는 운용 유지를 제공하기 위해서 최근에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성공한 '초고속신호보드처리'를 소개하고, 미래 전장 환경에 대비한 최신의 핵심기술 과제 중에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주관하고 있는 '디코이 시스템'을 우리별에서 주도해 개발하고 있는 역량도 선보인다.

우리별 이정석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 사업 분야인 우주·항공 및 4차 산업과 연계성을 갖는 신사업 분야 중에서 자체 브랜드인 명품 제품과 역량을 소개하고, 안정과 성장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고객에게 그동안 확보된 핵심기술을 토대로 신사업 분야 진출을 위한 정부연구과제에 적극 참여하고 과감한 자체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세계 시장에서 경쟁우위 제품을 개발해 자주국방과 함께 국부창출에 기여하는 초일류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30주년을 맞는 ㈜우리별은 경기 김포시 양촌읍 소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그동안 IT기술 기반의 사업인 군용 통신장비(전술, 위성, 특수통신), 레이다 센서, 기동복합감시체계, 관제 및 통합솔루션(SI) 등에 많은 업력을 쌓아온 주요 방산업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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