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벤 시몬스, 3점슛 비판에 "날 제발 좀 내버려둬" 호통

서호민 입력 2022. 9. 2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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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가 3점슛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다재다능함을 갖춘 시몬스에게 유일한 약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3점슛이었다.

그는 커리어 275경기를 뛰는 동안 34개의 3점슛을 던져 단 5개만을 성공했다.

시몬스는 "그 이야기는 너무 많이 들었다. 모든 사람들이 항상 나에게 이야기 한다. 제발 나를 가만히 좀 내버려 뒀으면 좋겠다"라며 "나는 최고의 선수들을 수비한다. 사람들은 이걸 존중하지 않는다"라고 3점슛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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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시몬스가 3점슛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벤 시몬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JJ 레딕이 진행하는 팟 캐스트 'The Old Man & The Three'에 게스트로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다. 시몬스는 다음 시즌에 대한 마음가짐을 언급했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필라델피아에서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 된 시몬스는 허리 부상 여파로 브루클린 유니폼을 입고 단 1경기도 뛰지 못했다. 시즌 종료 후 허리 수술을 받았던 시몬스는 다음 시즌 건강한 복귀를 위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는 "나는 요즘 체육관에 완전히 갇혀서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2년 전보다 더 강해지고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올 거라 자신한다"라고 최근 근황을 전했다.

오프시즌을 뜨겁게 달궜던 케빈 듀란트가 브루클린을 떠나지 않으며 브루클린은 기존 전력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번 오프시즌 윙맨 자원들을 차례로 영입하며 뎁스를 더욱 두껍게 만들었다. 만약 선수들이 건강하고 문제가 없다면 브루클린은 여전히 강팀으로 분류될 것이다.

이에 대해 시몬스는 "브루클린은 나에게 딱 맞는 팀"이라며 "듀란트, 어빙과 함께 뛰게 돼 너무 기대되고 설레인다. 빨리 그들과 코트에서 뛰고 싶어 못 참겠다. 무엇보다 이제는 상대 편의 입장에서 그들을 막을 필요가 없어서 기쁘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3점슛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다재다능함을 갖춘 시몬스에게 유일한 약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3점슛이었다. 그는 커리어 275경기를 뛰는 동안 34개의 3점슛을 던져 단 5개만을 성공했다. 매년 오프시즌이 되면 "올해는 3점슛을 장착할 것"이라며 연례행사처럼 말하곤 했지만 막상 시즌에 들어가면 그의 목표는 흐지부지 되기 일쑤였다.

시몬스는 "그 이야기는 너무 많이 들었다. 모든 사람들이 항상 나에게 이야기 한다. 제발 나를 가만히 좀 내버려 뒀으면 좋겠다"라며 "나는 최고의 선수들을 수비한다. 사람들은 이걸 존중하지 않는다"라고 3점슛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슛을 못 넣을지 언정 누구보다 좋은 패스를 뿌려줄 수 있고 또 그런 BQ와 능력들이 나한테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는 시즌 브루클린의 외곽슛은 더 무서워질 것이다. 흡사 필라델피아 시절 레딕, 벨리넬리, 일야소바와 같은 슈터들과 뛰던 때랑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무척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동안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다. 존 월 같은 선수들도 연봉을 많이 받지만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지 않았냐"라며 "나는 더 이상 돈을 우선 순위에 두지 않고 행복을 추구할 것이다. 다행히 지금은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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