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 '김건희 논문' 증인채택 야당 단독 처리
보도국 2022. 9. 23. 13:10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임홍재 국민대 총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부르는 안건을 단독으로 채택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오늘(23일) 전체 회의에서 임 총장 외 10명의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재적 위원 12명 중 민주당 의원 8명과 무소속 민형배 의원 등 총 9명의 찬성으로 가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정치 폭력'이라고 거세게 항의하자 민주당 소속 유기홍 위원장은 "국회법에 따라 처리했다"고 일축했습니다.
다만 이번 증인 명단에서 김 여사는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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