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경기 나서는 김주형, 프레지던츠컵 둘째날 첫 승 도전..임성재도 출격

이태권 입력 2022. 9. 2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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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20)이 프레지던츠컵 첫 승에 도전한다.

김주형은 오는 9월 24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 퀘일 할로우클럽(파71)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둘째날 경기에 출전한다.

애덤 스콧(호주)와 함께 첫째날 경기에서 이들에 6홀차로 대패한 히데키는 팀의 막내 김주형(20)과 함께 설욕전에 나선다.

프레지던츠컵 둘째날 임성재(24)역시 연이틀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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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김주형(20)이 프레지던츠컵 첫 승에 도전한다.

김주형은 오는 9월 24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 퀘일 할로우클럽(파71)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둘째날 경기에 출전한다. 둘째날에는 팀별 2인 1조로 나서는 4명의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좋은 성적만 집계하는 포볼 방식으로 5경기가 열린다. 김주형은 이중 4번째 경기에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과 함께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을 상대한다.

프레지던츠컵 첫 승을 노리는 김주형이다. 김주형은 이날 프레지던츠컵 데뷔전을 치렀다. 1번 홀 티오프 하기전 김주형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관중의 호응을 유도하는 등의 쇼맨십을 펼치며 프레지던츠컵 분위기를 한껏 즐기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첫 승에는 실패했다. 이날 이경훈과 함께 나선 김주형은 콜린 모리카와, 캐머런 영(이상 미국)으로 이루어진 미국팀이 2번 홀(파5)에서 보기를 잡으며 리드를 잡았으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경기 중반부터 흐름을 내줬다. 후반 들어 11번 홀(파4)과 12번 홀(파5)에서 연속 2개홀을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이어진 13번 홀(파4)에서 뺏긴 리드를 따라잡지 못하고 2홀차 패배를 당했다.

김주형이 오는 24일 상대하는 패트릭 캔틀레이와 잰더 쇼플리는 '찰떡호흡'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9년 프레지던츠컵과 2017년 라이더컵에서 4승을 합작했고 지난 시즌 PGA투어 유일 2인 1조 대회인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프레지던츠컵 4볼 매치에서 임성재(24)에만 2패를 당하는 등 4볼 경기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김주형과 출전하는 마쓰야마 히데키는 연이틀 캔틀레이-쇼플리를 상대한다. 애덤 스콧(호주)와 함께 첫째날 경기에서 이들에 6홀차로 대패한 히데키는 팀의 막내 김주형(20)과 함께 설욕전에 나선다.

프레지던츠컵 둘째날 임성재(24)역시 연이틀 경기에 나선다. 임성재는 둘째날 2번째 경기에서 세바스찬 무뇨즈(콜롬비아)와 함께 팀을 이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 샘 번즈(이상 미국)를 상대한다. 프레지던츠컵 첫째날 김시우(27)가 캠 데이비스(호주)와 함께 이 둘을 꺾으면서 인터내셔널팀의 첫 승을 기록한 바 있다.

첫째날 코리 코너스(캐나다)와 경기에 나선 임성재는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에 1홀 남기고 2홀차로 패했다. 임성재는 "초반에 지고 있었고 상대 선수들의 운도 좀 있었기에 경기를 풀기가 좀 어려웠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며 "오늘은 거의 티샷 위주로 많이 했는데 내일은 모든 경기를 치러야하는 베스트볼로 경기를 하니까 내일은 오늘과는 다른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밖에 호주 국적으로 이루어진 애덤 스콧과 캠 데이비스(이상 호주)가 첫 경기에서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마스를 상대하고 3번째 경기에서는 미토 페레이라(칠레)-크리스찬 베주이덴하우트(남아공)이 케빈 키스너-캐머런 영(이상 미국)의 경기가 열린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캐나다 듀오' 코리 코너스-테일러 펜드리스가 함께 나서 미국팀의 빌리 호셜-맥스 호마와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김주형)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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