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민주당 169명이 XX들인가"..野 '尹 비속어 논란' 맹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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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뉴욕에서 한 발언과 이에대한 대통령실의 해명을 정조준하며 "재앙 수준의 외교 참사"라고 맹폭했다.
박 원내대표는 "외교 참사 대신 169명의 민주당 의원에게 화살을 돌려보려는 것조차 낯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가 없다"며 "국민 대표 기관인 민주당의 169명의 의원이 정녕 새끼들인가"라며 윤 대통령의 사과, 외교라인과 김은혜 홍보수석비서관의 경질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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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라인, 김은혜 홍보수석 경질하고 尹 직접 사과해야"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뉴욕에서 한 발언과 이에대한 대통령실의 해명을 정조준하며 "재앙 수준의 외교 참사"라고 맹폭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참 할 말이 없다. 뭐라고 말씀드리겠나"라며 "국민은 망신살이고 엄청난 굴욕감, 자존감의 훼손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48초 스탠딩 환담'을 마친 후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OOO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 대표는 "국민을 속이는 일을 하면 안 된다"며 "국민은 상식을 가지고 합리적 판단을 하는 분들로 지나치다. 국민을 존중하고 두려워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대통령실이 15시간 만에 내놓은 것은 진실과 사과의 고백이 아닌 거짓 해명"이라며 "굴욕과 빈손 외교도 모자라 욕설 파문으로 국격을 깎아내리더니 급기야 거짓 해명으로 국민을 분노케 했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외교 참사 대신 169명의 민주당 의원에게 화살을 돌려보려는 것조차 낯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가 없다"며 "국민 대표 기관인 민주당의 169명의 의원이 정녕 새끼들인가"라며 윤 대통령의 사과, 외교라인과 김은혜 홍보수석비서관의 경질을 촉구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윤 정권의 외교라인이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이번 외교 참사는 재앙 수준"이라며 "박진 외교부 장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즉각 경질해야 하고 김은혜 수석은 파면해야 한다. 최종 책임자는 윤 대통령 본인으로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2expul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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