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올해 우수 연구요원 박한우·박주현 교수 등 4명 선정
매년 선정해 연구비·행정 전폭 지원
박한우 교수와 박주현 교수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3일 영남대에 따르면 '유어 아너스(YU'RE Honors)'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 성과가 뛰어난 교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교수를 발굴해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교수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행정 및 재정 지원 시스템을 통해 연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됐다. 신진연구자와 중견연구자로 나눠 전년도 연구업적이 탁월한 교수를 각각 2명 씩, 매년 총 4명 선정한다.
올해 신진연구자 부문에서는 윤정현 경영학과 교수와 김일국 의과대학 성형외과학교실 교수가 선정됐고 중견연구자 부문에서는 박한우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박주현 전기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박한우 교수와 박주현 교수는 지난해에도 수상을 한 바 있다.
'우수연구교원'으로 선정된 교수에게는 교비연구비 우선 지원과 전담 직원 배치를 통한 행정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우수연구교원'으로 3회 선정되면 '산학협력단 명예의 전당'에도 오를 예정이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연구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 대학을 평가하는 '라이덴랭킹'에서 올해 영남대는 국내 종합순위 6위에 올랐다"며 "교수들의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과 지속적인 제도 정비를 위해 대학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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