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영화' 진용진, '어른' 시리즈 조회수 900만뷰 돌파

이채홍 기자 2022. 9. 2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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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영화' 크리에이터 진용진이 연출가로서 저력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기준 진용진의 무비 시리즈 '없는 영화'의 신작 '어른'(연출/극본 진용진) 4부작 시리즈가 유튜브 총 조회수 900만 뷰를 넘어섰다.

'없는 영화'는 진용진이 시나리오 작업부터 연출, 편집까지 참여하는 작품이다.

진용진은 3부작 시리즈 '감성주점'에 이어 4부작 시리즈 '마약'과 '어른'까지 선보이며 단일 콘텐츠뿐 아니라 시리즈물에도 탁월한 기획력을 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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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영화’ 캡처 / 사진=쓰리와이코퍼레이션 제공
[서울경제]

‘없는 영화’ 크리에이터 진용진이 연출가로서 저력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기준 진용진의 무비 시리즈 ‘없는 영화’의 신작 ‘어른’(연출/극본 진용진) 4부작 시리즈가 유튜브 총 조회수 900만 뷰를 넘어섰다.

‘없는 영화’는 진용진이 시나리오 작업부터 연출, 편집까지 참여하는 작품이다. 학교 폭력, 인종 차별과 외국인 범죄, 인터넷 도박 등 현실의 문제들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담아내는 것은 물론 진용진 특유의 위트가 더해져 MZ세대들에게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어른’ 시리즈는 인터넷 방송 세계에 눈을 뜬 후 지나칠 정도로 깊게 빠져든 민철과 신입 BJ 지윤의 이야기를 담는다. 민철은 재력만 있으면 원하는 것을 모두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이제 막 인터넷 방송을 시작해 시청자가 10명도 되지 않는 BJ 지윤을 위해 후원은 물론 유명한 BJ의 방송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며 그를 물심양면 돕는다. 민철은 자신이 돈이 많고 성공하게 되면 지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직접 BJ의 세계에 뛰어든다. 이후 나날이 발전하는 방송 스킬과 자극적인 콘텐츠로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하지만 민철의 예상과는 달리 지윤과도 점점 거리감이 생기게 되고 자신만의 소소한 행복을 찾은 지윤을 보며 생각에 잠긴다.

‘어른’은 새로운 문화 트렌드가 된 인터넷 방송 BJ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선보인다. 진용진은 3부작 시리즈 ‘감성주점’에 이어 4부작 시리즈 ‘마약’과 ‘어른’까지 선보이며 단일 콘텐츠뿐 아니라 시리즈물에도 탁월한 기획력을 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주에는 새로운 시리즈 ‘왕자’(가제)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채홍 기자 ho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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