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김승환 전 전북교육감 초청 인권 특강

이찬선 기자 2022. 9. 2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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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김승환 전 전북교육감을 초청해 '인권 친화적 학교 조성 방안과 교육공동체의 역할'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김승환 전 교육감은 "학생들 한명 한명은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이루어 나가야 하는 존재"라며 "충남 교육공동체 모두가 인권 친화적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서로 배려하고 역할과 책임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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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위한 교육공동체 책임 강조
강연하는 김승환 전 전북교육감.(충남교육청 제공)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김승환 전 전북교육감을 초청해 ‘인권 친화적 학교 조성 방안과 교육공동체의 역할’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김승환 전 교육감은 “학생들 한명 한명은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이루어 나가야 하는 존재”라며 “충남 교육공동체 모두가 인권 친화적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서로 배려하고 역할과 책임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승환 전 교육감은 2010년 전북교육감에 당선된 뒤 2022년 6월까지 12년 재임했으며, 2013년 전북학생인권조례 제정에 따라 전북학생인권교육센터를 개소하는 등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해 힘써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학교운영위원회와 학교규칙 제·개정 과정 등에 폭넓게 참여하고 학생자치가 이뤄지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학생들을 지도와 통제의 대상이 아닌 시민으로서 존중하고, 자랑스러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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