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4동 삼덕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시는 안양4동 주차환경개선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실시한 2022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안양4동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안양4동 삼덕공원(안양동 782-24)의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다.
시는 이에 따라 2016년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시작해 2020년 10월 기부문화 조성을 테마로 하는 삼덕공원 리모델링과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안양시는 안양4동 주차환경개선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실시한 2022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안양4동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안양4동 삼덕공원(안양동 782-24)의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원도심의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안양중앙시장, ‘댕리단길’ 등 흩어진 주변 상권과 삼덕도서관 등의 문화권을 하나로 이어 새로운 지역 상권으로 확대시켰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시의 이 같은 성과를 인정해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했다.
삼덕공원은 2009년 삼덕제지 故 전재준 회장이 기부한 부지에 조성됐다. 이후 안양4동 유동 인구는 안양중앙시장 이용자와 함께 급격히 증가했고, 원도심의 주차장 부족 문제는 주민 생활의 질과 지역경제를 저해하는 문제로 떠올랐다.
시는 이에 따라 2016년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시작해 2020년 10월 기부문화 조성을 테마로 하는 삼덕공원 리모델링과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공원 조성 기부자의 뜻을 존중함은 물론 원도심의 주차장 부족 문제까지 개선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삼덕공원이 주민의 휴식 및 문화공간이자 편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동시에 원도심의 경제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원도심의 지역 발전, 안양시 균형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덕공원에는 잔디광장 및 산책로, 기부역사가 담긴 스토리보드, 기부자 기념비, 지역 예술가를 위한 삼덕갤러리 등 휴식과 문화공간이 조성돼 있다. 지하 공영주차장은 지하 2층으로 차량 196대를 수용할 수 있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매년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우수사례를 공모, 선정하고 우수사례집을 발간한다. 올해 전국 49개 사업이 공모한 가운데 종합평가를 거쳐 20개 사업이 선정됐다.안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본 아반떼보다 1300만원이나 비싼데…30대男 '취향 저격'
- 35세 이하 예비군도 아닌데…무차별로 끌려가는 러 남성들
- 힘 실리는 삼성 'ARM'사 인수설…관련주 가온칩스 23%↑
- 걸그룹 음주가무에 열광…유튜브 장악한 '술방' 어쩌나
- "눈을 의심했다"…대학 축제 주점 아찔한 메뉴판에 발칵
- [종합] 아내가 모텔서 아들 셋 질식사 시켜…"천국에서 만나고파"('특종세상')
- [종합] 유재석 "금연한 이유? 아이들 때문…생각보다 쉬웠어" ('짐종국')
- 50대 여배우 불륜설 루머에…김정영, 강경 대응 예고 "선처 NO"
- '에덴' 김주연, 63.5㎏→52㎏ 다른 사람된 근황…"진짜 간절했다"[TEN★]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