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라모스, PSG와 계약 종료 후 일본 비셀 고베로 이적?

김태석 기자 2022. 9. 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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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의 일본 J리그 클럽 비셀 고베 이적설이 제기됐다.

일본 매체 <풋볼 채널> 은 스페인 현지 언론을 인용해 라모스가 2022-2023시즌 종료 후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을 마친 후 비셀 고베 이적을 하나의 옵션으로 여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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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의 일본 J리그 클럽 비셀 고베 이적설이 제기됐다.

 

일본 매체 <풋볼 채널>은 스페인 현지 언론을 인용해 라모스가 2022-2023시즌 종료 후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을 마친 후 비셀 고베 이적을 하나의 옵션으로 여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세르히오 라모스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되찾았지만 계약을 갱신할 생각은 없다. 현재 라모스는 두 개의 큰 제안을 가지고 있다"라며 비셀 고베 이적 혹은 미국 MLS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엘 나시오날>은 이어 "라모스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훌륭한 경험을 한 비셀 고베와 계약하는 옵션을 몇 주 전부터 테이블에 올려두고 있다. 라모스는 현재 일본 축구에 도전하고 싶은 야망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스페인 미디어 <데포르테스 콰트로>는 라모스가 일본의 스포츠 용품 메이커 미즈노와 거액의 계약을 맺었다는 점을 들어 라모스의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다만 비셀 고베가 현재 굉장히 좋지 못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게 변수다. 비셀 고베는 29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승점 31점을 기록, 현재 18개 팀 중 13위에 랭크되어 있다. 최하위 주빌로 이와타와는 7점 차, 강등권 순위인 교토 상가 FC, 감바 오사카와는 불과 2점 차에 불과하다. 만약 비셀 고베가 강등당하면 라모스 이적도 어려워질 가능성도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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