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국민대, 수준미달 논문을 자격미달 심사로 통과"

여동준 입력 2022. 9. 23.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국민대학교를 향해 "'수준미달' 논문이 '자격미달' 심사로 통과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논문 전체 860문장 중 220개를 출처표기도 없이 그대로 베껴 쓴 엉터리 논문이 통과된 것은 두고두고 국민대의 불명예가 될 것"이라며 "김 여사는 국민대의 자격미달 심사로 엉터리 표절 논문에도 박사가 되는 특혜를 누렸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의혹에 노코멘트 일관…부실심사 덮었나"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에 임명된 임오경 의원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발언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소환 불출석 결정에 대해 의견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 대표 스스로 본인을 성역이나 치외 법권 지역에 있다고 착각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2.09.06.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국민대학교를 향해 "'수준미달' 논문이 '자격미달' 심사로 통과됐다"고 지적했다.

임오경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박사 논문 심사 당시, 논문심사위원 5명 중 4명이 박사가 아니었고 논문을 함께 쓴 지도교수 역시 박사 학위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대변인은 "과거 국민대 논문심사위원장이 김 여사의 논문 표절과 사인 위조 의혹에 대해 '노코멘트'로 일관했던 이유를 이제야 알겠다"며 "국민대는 전공의 특수성을 감안해야 한다고 해명하지만 부실심사가 드러날까 봐서 덮은 것 아니냐"고 비꼬았다.

이어 "논문 전체 860문장 중 220개를 출처표기도 없이 그대로 베껴 쓴 엉터리 논문이 통과된 것은 두고두고 국민대의 불명예가 될 것"이라며 "김 여사는 국민대의 자격미달 심사로 엉터리 표절 논문에도 박사가 되는 특혜를 누렸다"고 지적했다.

또 "표절논문이 통과되어 박사 학위를 받는 것이 윤석열 정부가 말하는 공정과 상식이냐. 이전에는 비정상적이었던 일들이 윤석열 정부 들어 '흔한 일'로 치부돼가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논문 표절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감 증인에 협조하고, 경찰과 검찰은 이제라도 제대로 수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