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부 장관 "K-스타트업 글로벌화, 다음 목적지는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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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스타트업의 글로벌화 정책으로 미국 다음 목적지는 중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벤처투자 등 대체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중동의 오일머니를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등 스케일업을 지원하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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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스타트업의 글로벌화 정책으로 미국 다음 목적지는 중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벤처투자 등 대체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중동의 오일머니를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등 스케일업을 지원하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이 장관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 스타트업 서밋'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이 장관은 "(어떤 방식으로 할 지)아이템이 구체화되지는 않았지만 10월부터 사전답사를 시작할 것"이라며 "사전답사에서 이야기만 잘 되면 내년 1분기에는 가시적인 정책을 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동 공략은 오일머니를 활용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에미레이트(UAE) 등 중동의 국부펀드들은 최근 에너지가격 인상 등으로 몸집을 급격히 불렸다. 여기에 주식시장이 위축되면서 벤처투자 등 대체투자 비중도 늘려가고 있다. 이미 미국 헤지펀드 등 투자업계는 중동 국부펀드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장관은 "정부와 구글코리아가 진행하는 스타트업 지원사업 '창구프로그램' 대상을 딥테크 기업으로 확대하고 한국 스타트업에 투자할 공동 펀드를 만들자고 했다"며 "구글 측에서도 긍정적으로 답해 조만간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앱결제 수수료와 관련해서는 "매출 규모에 따른 수수료 차등 구간을 세분화해 1인 창조기업 등은 더 낮은 수수료에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며 "구글 측이 그 자리에서 확답을 하지는 않았지만 구체적인 안을 보내오면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 이 콘텐츠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 광고 수수료를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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