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여자 3쿠션 아이돌' 한지은, 세계 여자 3쿠션 준우승

박진명 기자 입력 2022. 9. 23. 11:57 수정 2022. 9. 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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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21, 성남당구연맹, 세계랭킹 21위)이 처음 출전한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지은 2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르휘호바르트에서 열린 세계 3쿠션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에 16-30으로 패하며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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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첫 출전에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

한지은(21, 성남당구연맹, 세계랭킹 21위)이 처음 출전한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지은 22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르휘호바르트에서 열린 세계 3쿠션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에 16-30으로 패하며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초반 선공은 한지은이 가져왔다. 1이닝부터 4득점을 몰아치며 기선 제압에 성공한 듯 보였지만 클롬펜하우어는 2이닝에서 이번 대회 최고 하이런 8점을 기록하며 앞서 나갔다. 

후구 없는 30점제로 진행된 이번 결승전에서 클롬펜하우어는 9이닝 만에 15-7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한지은은 점수차를 4점 차로 좁히며 12-16, 반격에 나섰지만 상대의 완벽한 디펜스에 눌리며 5이닝 연속 공타를 기록해 결국 22이닝 만에 30-16으로 경기를 마쳤다.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한지은은 대한당구연맹을 통해 "처음으로 출전한 세계선수권 대회여서 떨리기도 했는데 경기에 집중하기 위해 열심히 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도 밝혔다.

클롬펜하우어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세계선수권 통산 5회 우승, 세계선수권 최다 우승자에 등극했다. 또한 3회 연속 세계선수권 대회 우승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 일정을 모두 마친 한지은, 이신영은 23일 귀국길에 올라 24일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한편, 23일부터 같은 곳에서 세계 주니어 3쿠션 선수권대회가 26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주니어 선수권대회에는 이정희(시흥당구연맹) 지도자를 필두로 본 대회 선발전을 통해 뽑힌 손준혁(상동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 박정우(경동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 고준상(화성당구연맹) 선수가 출전해 우승 타이틀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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