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④] 라미란 "속편 도전, 우리만의 욕심될까 두려워..일단은 해보자 심정"('정직한 후보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라미란(47)이 "욕심 만큼 부담 컸던 작품, 후회 하더라도 도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2'(장유정 감독, 수필름·홍필름 제작)에서 다시 돌아온 말로 뛰는 강원도지사 주상숙을 연기한 라미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정직한 후보2'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라미란(47)이 "욕심 만큼 부담 컸던 작품, 후회 하더라도 도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2'(장유정 감독, 수필름·홍필름 제작)에서 다시 돌아온 말로 뛰는 강원도지사 주상숙을 연기한 라미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정직한 후보2'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라미란은 속편을 선택하기까지 "고민이 되긴 했다. 속편을 한다는 건 어느 정도 이미지가 굳어질 수 있지 않나? 특히 전작은 다른 흥행 영화처럼 7~800만 동원한 영화도 아니다. 모두가 인정할 만한 흥행을 한 것도 아닌데 우리들 만의 생각, 욕심으로 속편을 가는 건 아닌가 싶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욕심 만큼 부담도 커졌다. 코미디 장르니까 더 웃겨야 했다. 혹시나 '역시 2탄은 안 되는구나' 이야기를 들을까 무서웠다. 그래서 조급함도 있었다. 그런 부분을 다 안고서라도 일단 해보고 싶었다. 해봐야 후회든 영광이든 얻게 되지 않나. 일단은 해보자는 생각이었다. 후회 하더라도 하고 후회하자는 생각이었다. 그게 내 삶의 모토다"고 덧붙였다.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 윤두준 등이 출연하고 전편을 연출한 장유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NEW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태형, 세 아들 살해한 아내 "면회 거절..아직도 이유 몰라" 눈물
- 남보라 "친동생, 7년 전 실종 이후 숨진 채 발견..고통, 평생 갈 것" 눈물
- "폭행 기억 생생→공황장애" 개콘 개그맨, 사라졌던 이유
- 나나, 허벅지까지 뒤덮은 '전신 문신'..뱀→거미·나비가 한가득!
- '50세' 윤현숙, 美서 15세로 오해 "안 믿는 눈치..기분 좋다"
- [SC리뷰] 에녹, 소시 수영 형부 될까?…최수진과 성공적인 ♥핑크빛 데…
- [SC리뷰] 김도현, 김수현 훈훈 미담 공개…"롱패딩 정보 물었더니, 다…
- 최재림, '열애설' 18세 연상 박칼린에 "한번 만나 볼래요" 화끈 ('…
- 김지민, 간헐적 단식으로 '반쪽된 얼굴'…김준호♥ 또 반할 인형 미모
- 티파니 영, 전 소속사 SM에 '섭섭'..."나가니 주차비·커피값 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