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라미란 "주상숙은 '치타여사'만큼 애착 가진 인물..속편한 캐릭터"('정직한 후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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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47)이 "'정직한 후보' 시리즈 속 주상숙은 애착가는 캐릭터다"고 말했다.
라미란이 23일 오전 열린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2'(장유정 감독, 수필름·홍필름 제작) 인터뷰에서 다시 돌아온 말로 뛰는 강원도지사 주상숙을 연기한 과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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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라미란(47)이 "'정직한 후보' 시리즈 속 주상숙은 애착가는 캐릭터다"고 말했다.
라미란이 23일 오전 열린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2'(장유정 감독, 수필름·홍필름 제작) 인터뷰에서 다시 돌아온 말로 뛰는 강원도지사 주상숙을 연기한 과정을 전했다.
라미란은 "개인적으로는 정직할 때보다 거짓말 할 때 주상숙이 더 통쾌하기도 하다. 예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당시 '치타여사'라는 별명을 얻었을 때 사람들이 알아주면 '치타여사'처럼 응대를 하게 되더라. 주상숙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내가 혹시 실수를 하거나 말도 안 되는 궤변을 늘어놔도 '주상숙이다'라며 피해갈 수 있는 만큼 속 편한 캐릭터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는 캐릭터다.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사랑 받을 수 있는 캐릭터라 다행인 것 같다. 주상숙은 정치인이기도 하지만 굉장히 안 된 사람이고 불쌍한 것 같기도 하다. 이 시리즈를 통해 매력 있는 캐릭터로 남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 윤두준 등이 출연하고 전편을 연출한 장유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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