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 매파 연준에 침체 공포 계속..홍콩 오늘도 하락

임소연 기자 2022. 9. 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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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세다.

홍콩은 전날부터 매파적인 연준의 메세지 때문에 시장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홍콩의 통화정책은 연준과 연동된다.

홍콩 금융관리국(HKMA)은 전날 연준과 동일하게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결정, 기준금리를 2.75%에서 3.50%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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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세다. 일본 증시는 추분의 날을 맞아 이날 휴장했다.

한국 시간 오전 11시35분 기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56% 하락한 3091.59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59% 떨어진 1만8041.63에 거래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국채수익률과 달러화의 상승세 속에서 모두 하락 마감했다.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차갑게 식은 가운데 아시아 증시로도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에 빠지는 위험이 있더라도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장은 연준이 내년 최고 연방 기금금리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4.6%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는 사실에 동요했다.

홍콩은 전날부터 매파적인 연준의 메세지 때문에 시장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홍콩은 달러 페그제(달러 연동 환율제)를 채택하고 있다. 홍콩의 통화정책은 연준과 연동된다. 홍콩 금융관리국(HKMA)은 전날 연준과 동일하게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결정, 기준금리를 2.75%에서 3.50%로 올렸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직면했던 2008년 3월(3.7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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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기자 goat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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