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맛식'부터 남달라..전주 비빔밥축제, 방문객 어우를 행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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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음식문화축제인 '2022 전주비빔밥축제'가 10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한옥마을 향교 일대에서 다채롭게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전주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미식축제로 열리는 올해 비빔밥축제는 첫날 '개맛식'을 시작으로 전주의 다양한 맛을 느끼고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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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음식문화축제인 ‘2022 전주비빔밥축제’가 10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한옥마을 향교 일대에서 다채롭게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전주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미식축제로 열리는 올해 비빔밥축제는 첫날 ‘개맛식’을 시작으로 전주의 다양한 맛을 느끼고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개맛식에서는 ‘향교길 비보이 경연과 ‘비밥달리기’ 등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비빔밥 재료를 활용한 비밥 행사 △올해 비빔밥축제가 제시하는 신개념 경연대회인 비빔김밥경연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주향교에서 즐기는 소풍인 ‘비밥피크닉’ △간편한 음식과 음료를 즐기는 ‘비밥파티’ △맥주와 비빔음식을 즐기는 ‘비맥파티’ 등도 올해 비빔밥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올해 비빔밥축제에서는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입과 눈, 귀를 즐겁게 할 20여개 상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전주 음식 명인·명가와 차세대 전주 요리 장인들과의 만남인 ‘전주 명인·명가이야기’, 단 하나의 커플을 위한 ‘인생맛찬’, 비빔밥축제를 위해 개발한 새로운 비빔요리를 즐기는 ‘비밥레스토랑’, 엠제트(MZ)세대 셰프와 함께 하는 ‘비밥주막’ 등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공예품 벼룩시장 성격의 향교길 어울림마켓 등도 열린다. 올해 전주비빔밥축제의 주요 프로그램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사전예약 방식으로 진행한다.
류재현 전주비빔밥축제 총감독은 “비빔밥이라는 음식이 아닌, 비빔의 의미인 어울림에 의미를 두고 단순히 섞는 것이 아니라 맛에 집중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축제를 만들자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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