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은행 없는 전남 지자체 12곳 금융소외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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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4대 은행이 없는 전남 기초자치단체는 12곳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시중 4대 은행 점포가 하나도 없는 기초지자체는 총 47개로 지역별로는 전남이 12개로 제일 많았다.
전남에선 강진군, 고흥군, 곡성군, 구례군, 담양군, 보성군, 신안군, 영광군, 완도군, 장흥군, 진도군, 함평군에 시중 4대 은행 점포가 아예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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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송석준 의원 금융감독원 자료 분석
전남 강진·고흥·곡성·구례·담양·보성·신안·영광·완도·장흥·진도·함평 `전무'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시중 4대 은행이 없는 전남 기초자치단체는 12곳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금융권이 영업점을 줄이면서 전남지역민의 금융소외 현상이 심각하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등 시중 4대 은행이 없는 기초지자체가 47개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시중 4대 은행 점포가 하나도 없는 기초지자체는 총 47개로 지역별로는 전남이 12개로 제일 많았다. 이어 경남·경북 각 9개, 전북 6개, 강원 5개, 충북 4개, 인천시·충남 각 1개 순이었다.
전남에선 강진군, 고흥군, 곡성군, 구례군, 담양군, 보성군, 신안군, 영광군, 완도군, 장흥군, 진도군, 함평군에 시중 4대 은행 점포가 아예 없었다.
또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신한·우리 점포가 없는 지자체는 각 17곳, 하나 15곳, 국민 13곳 등이었다.
경북은 고령군, 군위군, 봉화군, 성주군, 영덕군, 영양군, 울릉군, 청도군, 청송군이 없었고 경남도는 고성군, 남해군, 산청군, 의령군, 창녕군, 하동군, 함안군, 함양군, 합천군에 점포가 없었다.
송 의원은 “시중 4대 은행이 없는 기초지자체는 모두 군지역으로 지방에 거주할수록 은행 접근성이 떨어지고 은행 점포는 줄어 점포당 고객 수가 증가해 서비스 질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금융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우체국 업무제휴, 은행 간 공동점포, 화상상담 등을 통해 지역 간 금융 접근성 격차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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