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토야마 전 일본총리, 호남 3·1운동 전북 태인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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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유키오(75) 전 일본 총리가 호남 3·1운동의 기폭제가 된 전북 태인을 찾아 3·1운동 기념탑에 참배하고 동아시아 평화와 올바른 한일관계 특강을 한다.
3·1운동UN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은 2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하토야마 총리가 24일 정읍 3·1운동 기념탑 참배에 이어 정읍시청 회의실에서 특강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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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4일 태인에서 3·1운동 기념탑 참배, 특별강연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하토야마 유키오(75) 전 일본 총리가 호남 3·1운동의 기폭제가 된 전북 태인을 찾아 3·1운동 기념탑에 참배하고 동아시아 평화와 올바른 한일관계 특강을 한다.
3·1운동UN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은 2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하토야마 총리가 24일 정읍 3·1운동 기념탑 참배에 이어 정읍시청 회의실에서 특강을 한다고 밝혔다.
3·1운동UN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과 정읍시, 일본동아시아공동체연구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하토야마 총리와 하가 다이스케 비서실장, 문병길 동아시아공동체연구소 고문, 신부호 동아시아공동체연구소 한국소장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하토야마 총리는 이학수 정읍시장에게 현장에서 사자성어를 써서 전달한 후 교착된 한일관계 개선, 세계평화와 한일 간의 문화, 경제 협력 교류에 관해 특별 강연을 하게 된다.
김영진 3·1운동UN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 이사장은 “하토야마 전 총리의 이번 전북 방문은 첫 3·1운동 기념탑 참배 등 의미가 크다”며 “행사를 계기로 한일관계에 올바른 개선, 지향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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