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발매 NCT 127·블랙핑크, 첫 주 판매량 나란히 154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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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같은 날 발표한 K팝 대표 보이·걸그룹인 NCT 127과 블랙핑크가 첫 주 판매량(한터차트 기준)도 공교롭게도 나란히 154만장을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렸다.
NCT 127과 블랙핑크는 모두 2016년 가요계에 등장한 '데뷔 동기'인데 첫 주 판매량도 몇천 장 차이로 비슷한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블랙핑크는 전작 1집 '디 앨범'(THE ALBUM)으로 기록한 첫 주 판매량 68만9천여장의 2배 이상을 판매하며 K팝 걸그룹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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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지난 16일 같은 날 발표한 K팝 대표 보이·걸그룹인 NCT 127과 블랙핑크가 첫 주 판매량(한터차트 기준)도 공교롭게도 나란히 154만장을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렸다.
23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127의 정규 4집 '질주'는 발매 이후 일주일 동안 154만7천595장을 팔아치웠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첫 주 판매량 154만여장은 SM 소속 가수 가운데 최고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역시 첫 주 판매량 154만2천950장을 팔아치우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NCT 127과 블랙핑크는 모두 2016년 가요계에 등장한 '데뷔 동기'인데 첫 주 판매량도 몇천 장 차이로 비슷한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블랙핑크는 전작 1집 '디 앨범'(THE ALBUM)으로 기록한 첫 주 판매량 68만9천여장의 2배 이상을 판매하며 K팝 걸그룹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 음반은 또 다른 음반 차트인 써클차트(옛 가온차트) 기준으로는 214만장이 넘게 팔린 것으로 집계돼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써클차트는 출하량에서 반품량을 빼는 방식으로 집계하고, 한터차트는 가맹점에서의 실제 판매량을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이에 일반적으로는 써클차트 판매량이 많게 잡힌다.
NCT 127과 블랙핑크 두 팀은 오는 26일 윤곽이 드러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도 '톱 5' 이내에 진입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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