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 입학정원 확대..5학급 100명→6학급 1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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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고등학교의 입학 정원이 확대된다.
23일 괴산군에 따르면 충북도교육청이 지역사회의 건의를 수용해 이 학교 입학 정원을 5학급 100명에서 6학급 132명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 때문에 지역 내 중학교 졸업생 일부는 원치 않더라도 타 지역으로 진학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이에 송인헌 괴산군수와 신송규 괴산군의장 등은 지난달 12일 윤건영 도교육감을 만나 상황 설명을 하고, 정원 확대를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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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괴산고등학교의 입학 정원이 확대된다.
23일 괴산군에 따르면 충북도교육청이 지역사회의 건의를 수용해 이 학교 입학 정원을 5학급 100명에서 6학급 132명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괴산고는 지난 3월 불정면 목도고 폐교로 괴산지역 유일한 고교가 됐다.
이 때문에 지역 내 중학교 졸업생 일부는 원치 않더라도 타 지역으로 진학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이에 송인헌 괴산군수와 신송규 괴산군의장 등은 지난달 12일 윤건영 도교육감을 만나 상황 설명을 하고, 정원 확대를 건의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우수 인재의 유출 방지와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여건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괴산고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군민장학회를 통해 괴산고에 기숙사비, 심화학습반 및 진로진학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달에는 지역 인재육성 차원에서 괴산고 전교생에게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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