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지난 시즌 1829억 원 순손실 ..총연봉, 맨시티보다 475억 더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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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시즌 큰 손실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2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등에 따르면 맨유는 2021∼2022시즌 1억1550만 파운드(약 1829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수입은 지난 시즌 대비 18% 증가한 5억8300만 파운드(9241억 원)에 이르렀으나, 선수 영입에 큰 돈을 쓴 탓에 손실이 앞선 시즌보다 2330만 파운드(약 369억 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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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등에 따르면 맨유는 2021∼2022시즌 1억1550만 파운드(약 1829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수입은 지난 시즌 대비 18% 증가한 5억8300만 파운드(9241억 원)에 이르렀으나, 선수 영입에 큰 돈을 쓴 탓에 손실이 앞선 시즌보다 2330만 파운드(약 369억 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30일 기준 맨유의 부채는 2021년 4억1950만 파운드에서 올해 5억1490만 파운드(8156억 원)로 22.7% 늘어났다.
맨유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등 빅 네임을 여럿 영입했다. 이로 인해 선수단 연봉이 19.1%(6160만 파운드) 증가, 3억8420만 파운드(6086억 원)에 달했다. 이는 EPL 역대 최다 연봉에 해당한다.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시티의 총 연봉 3억5500만 파운드 보다 3000만 파운드(475억 원)가량 더 많다.
이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고재무책임자(CFO) 클리프 베티는 “2021년 7월 여름 투어의 부재, 재료비 및 공공 비용 증가, 파운드화 약세가 금융비용에 영향을 끼쳐서 우리에게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선수에 대한 투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약화에 따른) 관객 동원 회복, 스폰서 수익 증가 등으로 상쇄됐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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