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원 이탈 60대, 경찰에 발견..신병 인계 전 자해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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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에서 이탈한 60대 남성이 경찰관에 의해 발견됐지만, 신병 인계 직전 자해해 중상을 입었다.
담양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해남경찰 소속 경찰관이 이날 오전 0시 16분께 해남읍 일대를 배회하는 A씨를 발견했다.
이후 A씨는 '볼 일을 보고 싶다'며 주변 공터로 향했고, 경찰관이 손 쓸 틈도 없이 지니고 있던 흉기로 자해했다.
경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자해 행위가 있었다. A씨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신병원에 인계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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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해남=뉴시스]김혜인 기자 = 정신병원에서 이탈한 60대 남성이 경찰관에 의해 발견됐지만, 신병 인계 직전 자해해 중상을 입었다.
23일 전남 담양·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7분께 '담양군 모 정신의료시설 입원 환자 A(65)씨가 외진 과정에서 이탈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A씨는 진료 차례를 기다리다 병원 직원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났다. 이후 장성과 광주를 거쳐 해남으로 이동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 파악한 인상 착의를 토대로 행방을 쫓았다.
담양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해남경찰 소속 경찰관이 이날 오전 0시 16분께 해남읍 일대를 배회하는 A씨를 발견했다.
이후 A씨는 '볼 일을 보고 싶다'며 주변 공터로 향했고, 경찰관이 손 쓸 틈도 없이 지니고 있던 흉기로 자해했다. 중상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자해 행위가 있었다. A씨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신병원에 인계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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