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서 떡볶이‧튀김으로 연매출 10억..황금비율 비법은? ('서민갑부')

유지희 2022. 9. 23.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 '시장 분식'으로 연 매출 10억 원을 달성한 갑부 김송이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서울 마포구의 한 전통시장에 위치한 송이 씨의 분식집은 유독 줄이 긴 가게로 이목을 끈다.

'서민갑부'에서는 일명 '꽃송이'로 불리는 송이 씨가 떡볶이와 튀김 냄새 가득한 분식집을 운영하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또 연 매출 10억 원을 올리게 된 성공 비법을 공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24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 '시장 분식'으로 연 매출 10억 원을 달성한 갑부 김송이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서울 마포구의 한 전통시장에 위치한 송이 씨의 분식집은 유독 줄이 긴 가게로 이목을 끈다. 특히 손님들은 식욕을 돋우는 빨간 국물의 떡볶이와 노릇한 튀김에 시선을 한 번 빼앗기고 칼질만큼 화려한 송이 씨의 외모에 두 번 눈길을 뺏긴다는데. '서민갑부'에서는 일명 '꽃송이'로 불리는 송이 씨가 떡볶이와 튀김 냄새 가득한 분식집을 운영하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또 연 매출 10억 원을 올리게 된 성공 비법을 공개한다.

'서민갑부' 예고편 이미지 [사진=채널A]

음식이 예쁘다고 갑부가 될 수는 없었을 터. 손님들의 눈길에 이어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송이 씨는 자신만의 요리법으로 찾았는데. 튀김옷에 치자 물을 넣어 색감을 입히고 양파와 대파 기름을 내어 튀김에 고소함을 더한 것. 또, 분식집의 대표 메뉴 떡볶이에는 된장을 살짝 넣어 깊은 맛을 내었다. 여기에 수제 된장을 바른 생 대파를 넣어 '대파 된장 김밥'을 개발, 아삭한 식감과 알싸한 매콤함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렇게 끊임없이 노력하고 6년간 쉬지 않고 가게 문을 연 송이 씨는 9m²(약 3평) 정도 크기의 가게에서 연 매출 10억 원을 달성했다.

어렸을 때부터 돈을 벌고 싶은 마음에 틈틈이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으며 자신만의 사업을 구상했다는 송이 씨. 처음엔 쇼핑몰에 도전했지만 만만치 않았다. 이후 자신이 좋아하는 분식으로 가게를 차리려 했지만, 비싼 임대료에 또 한 번 좌절했다. 그런데, 그때 시장에서 오래도록 신발 가게를 운영하셨던 어머니의 가게를 절반으로 나눠 한쪽에서 분식집을 운영해보기로 한 것이다. 그렇게 자리를 확보한 송이 씨는 평소 본인이 자주 가던 시장 분식의 맛을 재현해 보는 것을 목표로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결국 송이 씨는 어릴 적 먹던 분식의 맛을 구현해냈고, 지금의 억대 매출 분식집 사장으로 성공할 수 있게 되었다.

'서민갑부'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