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힌남노' 태풍피해 복구에..신한라이프, 5000만원 지원

신한라이프는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고객과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물품과 기부금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성대규 사장은 22일 영업담당 임원들과 함께 포항지역 지점 두 곳을 직접 방문, 소속 설계사들에게 피해상황을 전해듣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성 사장은 이들에게 담요와 생필품 등 3000만원 상당의 피해고객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태풍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침수지역 주민 보호에 앞장섰던 장병들을 위로하고자 포항 해병대 제1사단을 방문했다.

성 상장은 임성근 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부금 수여식에서 성금 2000만원은 전달했다. 성 사장은 “포항지역의 태풍피해가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하고 주민들이 아직도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포항지역 주민들, 그리고 특히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장병들에게 작은 보탬과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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