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이주노동자 숙소 환경 개선해야"..27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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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주인권단체인 '이주노동119'와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무소속 윤미향 의원 등은 2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이주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노동 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어촌 현장에서 종사하는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약 1년간 진행한 상담 사례를 발표하고,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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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국내 이주인권단체인 '이주노동119'와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무소속 윤미향 의원 등은 2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이주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노동 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주노동자 근로 환경 개선하라 이주노동자평등연대는 지난해 12월 14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캄보디아 출신 농촌 이주노동자 속헹 씨의 1주기를 추모하고 이주노동자 근로 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9/23/yonhap/20220923111901470ibqt.jpg)
농어촌 현장에서 종사하는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약 1년간 진행한 상담 사례를 발표하고,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밖에 2020년 12월 사망한 캄보디아 출신 이주노동자 속헹 씨를 추모하고, 사망사건에 대한 국가배상 소송을 진행한다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시 속헹 씨는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맹추위 속에서도 난방이 가동되지 않은 숙소용 비닐하우스 구조물에서 지내다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5년 가까이 일하면서 직장 건강검진을 한 번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근로복지공단은 속헹 씨가 업무상 질병에 의해 사망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26∼30일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열릴 '농업 이주노동자 주거환경과 노동실태: 여기, 사람이 살고 있다' 사진전 개막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 인권단체 관계자와 국회 관계자, 이주노동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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