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쌍방울 뇌물 혐의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구속영장 청구

정재훈 2022. 9. 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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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지난 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낸 이화영 킨텍스 대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화영 대표는 2018년부터 올해 초까지 쌍방울그룹으로부터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하는 등 수억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이 대표의 측근 A씨와 이들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쌍방울 부회장 B씨에 대해서도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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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A씨와 쌍방울 부회장 B씨도 포함

[수원=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지난 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낸 이화영 킨텍스 대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화영 대표는 2018년부터 올해 초까지 쌍방울그룹으로부터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하는 등 수억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화영 킨텍스 대표.
이 대표는 2018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도 평화부지사를 역임했으며 도 평화부지사직을 맡기 전인 2018년 6월까지 1년 넘게 쌍방울 사외이사를 지냈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이 대표의 측근 A씨와 이들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쌍방울 부회장 B씨에 대해서도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는 지난 21일 검찰에 체포돼 이틀째 조사를 받고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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