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공중위생영업소 202개소 대상 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박동해 기자 2022. 9. 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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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오는 29일부터 10월21일까지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등 공중위생영업소 202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업종별로 2년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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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10월21일까지 숙박·목욕장·세탁업 대상
양천구 관계자가 세탁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자료사진, 양천구 제공)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 양천구는 오는 29일부터 10월21일까지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등 공중위생영업소 202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업종별로 2년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미용업 134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해 평가 대상은 숙박업 18개소, 목욕장업 29개소, 세탁업 155개소 등 202개소다.

평가는 일반현황과 법적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 3개 영역으로 업종별 3~40여개 세부항목으로 나뉘어 점수화된다. 평가 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 우수업소(황색), 일반관리업소(백색) 3개 등급이 부여된다.

구는 평가 결과가 우수한 업소에 대해 11월 중 구청 홈페이지 공표하고 '전국 지자체 이용 홍보 인센티브' 적용 등을 통해 영업자가 자발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영업장의 서비스 질을 높여 구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양천구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다"라며 "공정하고 꼼꼼한 평가를 통해 구민여러분께 수준 높은 위생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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