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상권 살리는 가을행사 도심 곳곳서 개최

최재성 2022. 9. 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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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활기를 잃어가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도심 곳곳에서 가을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활상권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내 13개 골목상권에서 진행된다.

임근래 서울시 상권활성화담당관은 "생활상권 활성화사업은 상인과 지역주민이 우리 동네 골목을 함께 살리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수요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손님의 발걸음은 되찾고 주민·상인 간 소통의 장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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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남이동길 축제 모습 / 사진=서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활기를 잃어가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도심 곳곳에서 가을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활상권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내 13개 골목상권에서 진행된다. 시는 주민생활 중심지에서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한 상권들 중 침체된 곳을 살리기 위해 해당 사업을 진행 중이다. 상인들이 직접 동네 소비자를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스스로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운영해 동네 단골을 되찾는 것이 목표다.

이번 ‘생활상권 가을행사’는 지역특색, 상권을 방문하는 소비자 경향 등을 반영해 기획 및 진행될 계획이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생활상권 육성사업지 13곳은 3년여 동안 상권당 최대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매력적인 상권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소외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상인역량 강화와 상권 체질 개선 등 자생력을 갖춘 상권조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근래 서울시 상권활성화담당관은 “생활상권 활성화사업은 상인과 지역주민이 우리 동네 골목을 함께 살리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수요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손님의 발걸음은 되찾고 주민·상인 간 소통의 장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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