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간이 선착장서 물에 빠진 60대 무사 구조

이영주 2022. 9. 23.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벽시간대 간이 선착장에서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60대가 해경에 의해 무사 구조됐다.

2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간이 선착장(물양장)에서 '사람이 물에 빠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A씨가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암=뉴시스] 23일 오전 4시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간이부두(물양장)에서 물에 빠진 60대 남성이 목포해경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 (사진 =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2022.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뉴시스]이영주 기자 = 새벽시간대 간이 선착장에서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60대가 해경에 의해 무사 구조됐다.

2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간이 선착장(물양장)에서 '사람이 물에 빠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서해특수구조대를 투입, 수색 18분 만에 6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A씨가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야간 익수 사고는 발견되지 않거나 늦게 발견한 경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심야 시간대 인적이 드문 해안가나 항·포구에서는 안전에 최대한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