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기계 교통사고' 전국 상위 6위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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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이 농기계 교통사고 발생 전국 상위 6개 지역에 포함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 화순)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2017~2021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교통사고는 164건이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2019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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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이 농기계 교통사고 발생 전국 상위 6개 지역에 포함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 화순)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2017~2021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교통사고는 164건이다.
전남(427건)과 경북(364건), 충남(241건), 경남(222건), 경기(209건)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중 여섯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농기계 사고로 숨진 인원은 23명이다. 부상자는 193명이나 된다.
농기계 사고는 전국적으로도 심각하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2019건이다. 292명이 사망하고 2239명이 다쳤다.
농기계 사고 중 73.6%(1486건)는 전방주시 태만과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원인이 됐다. 이어 중앙선 침범 8.1%(164건),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5.6%(113건), 통행방해 5.2%(104건), 신호위반 3.4%(69건) 순이다.
사고 유형별로 보면 '농기계 대 차'가 60.8%(1230건)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농기계 단독'은 34%(687건), '농기계 대 사람'은 5.1%(104건)이다.
신 의원은 "농기계 교통사고 대부분은 운전자 실수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안전장치 보급 확대와 같은 사고 감소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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