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역대 최다 승부조작 리베라 '영구제명' 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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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역대 최다 승부조작이 확인됐다.
22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국제테니스윤리위원회는 코치로 활동하는 칠레의 세바스티안 리베라가 총 64건의 승부조작을 저질렀다면서 그를 영구제명한다고 밝혔다.
64건은 테니스 개인 승부조작 중 역대 최다다.
남자테니스 메이저대회 역대 최다우승 2위(21회)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지난 2016년 "함께 일하던 사람을 통해 접근했지만, 승부조작을 거부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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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역대 최다 승부조작이 확인됐다.
22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국제테니스윤리위원회는 코치로 활동하는 칠레의 세바스티안 리베라가 총 64건의 승부조작을 저질렀다면서 그를 영구제명한다고 밝혔다. 64건은 테니스 개인 승부조작 중 역대 최다다. 리베라에겐 25만 달러(약 3억50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됐다.
36세인 리베라는 남자프로테니스(ATP) 705위가 개인 최고 랭킹이며, 2017년 이후 출전 기록이 없다. 리베라는 코치로 활동하고 있지만 직업을 잃게 됐다. 영구제명으로 인해 선수 및 코치 자격이 박탈됐기 때문이다. 테니스 행사에도 참여할 수 없다. 리베라는 선수 시절 스코어를 조작하고, 돈으로 상대 선수를 매수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테니스는 개인 종목이기에 승부조작에 취약하다. 규모가 큰 대회보단 작은 대회에서 승부조작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톱스타를 겨냥하기도 한다. 거액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남자테니스 메이저대회 역대 최다우승 2위(21회)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지난 2016년 “함께 일하던 사람을 통해 접근했지만, 승부조작을 거부했다”고 밝혔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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