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YTN 지분매각 검토 중으로 순차 발표..오늘은 논의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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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언론계 관심인 한전KDN의 YTN 지분매각 문제와 관련해 검토 중이고 순차 발표할 계획이라면서도 23일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방안 브리핑에서 이날 공운위가 한전KDN의 YTN 지분매각 관련 논의를 했는지를 질의받고 "오늘 공운위에선 그 부분 관련 구체적 논의는 없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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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서미선 기자 = 정부가 언론계 관심인 한전KDN의 YTN 지분매각 문제와 관련해 검토 중이고 순차 발표할 계획이라면서도 23일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방안 브리핑에서 이날 공운위가 한전KDN의 YTN 지분매각 관련 논의를 했는지를 질의받고 "오늘 공운위에선 그 부분 관련 구체적 논의는 없었다"고 답했다.
최 차관은 "정부가 7월29일 (제시한)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8월 말 각 기관이 혁신 계획안을 제출한 상태고, 그 부분을 기재부에서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혁신 태스크포스(TF)에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전KDN은 산업통상자원부에 낸 관련 계획서에 YTN 지분매각 내용을 포함했고, 산업부는 기재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혁신 가이드라인은 공공기관 생산성·효율성 제고를 위해 고유기능과 연관성이 낮거나 불요불급한 자산은 매각하도록 하고 있다.
최 차관은 "앞으로 그런 협의 조정을 통해 공운위에 상정해 결정되면 순차적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YTN 지분은 '1대 주주'인 한전KDN이 21.43%, 한국마사회가 9.52% 보유하는 등 전체 지분의 30.95%를 공기업이 소유하고 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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