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TC "아마존 창업자·최고경영자 소환해야"

김성현 기자 2022. 9. 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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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유료 구독 서비스 '프라임' 이용자 가입을 유도하고 취소를 막았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인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제프 베이조스 창업자와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CEO)를 소환할 전망이다.

FTC는 제프 베이조스 창업자와 앤디 재시 CEO를 비롯해, 전현직 수뇌진들이 내년까지 증언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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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탄원서 기각.."파기 요건 충족 못 해"

(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아마존이 유료 구독 서비스 ‘프라임’ 이용자 가입을 유도하고 취소를 막았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인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제프 베이조스 창업자와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CEO)를 소환할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미국 CNN, CNBC 등에 따르면 FTC는 “두 사람에게 발부된 민사 소환장을 파기할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히면서 위원회 출석을 재차 요구했다. 지난달 아마존은 FTC 출석을 포함한 경영진 정보, 증언 등 요구가 지나치게 광범위하다며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사진=씨넷)

FTC는 작년 초부터 아마존이 우회적인 기술을 통해, 프라임 가입자를 모으거나 탈퇴를 막았다고 보고 관련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FTC는 제프 베이조스 창업자와 앤디 재시 CEO를 비롯해, 전현직 수뇌진들이 내년까지 증언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명령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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