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기다림, 흥으로 폭발'..음성품바축제 열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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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3년 만에 흥겨운 품바 가락으로 들썩이고 있다.
음성품바축제는 21일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5일간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조병옥 군수는 "가족 연인과 함께 이번 주말 음성품바축제를 관람해 보길 바란다"라고 했다.
음성품바축제는 풍자의 해학의 개성 있는 콘텐츠로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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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축제 대표 행사..'방문객 급증할 듯'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3년 만에 흥겨운 품바 가락으로 들썩이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5만1000여 명이다.
음성품바축제는 21일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5일간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품바축제는 축제 첫날부터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다. 공연장 객석에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축제에 참석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축제 열기로 표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부터 축제 마지막 날까지 주말이 껴 있고, 대표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라 방문객 수는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23일은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가, 24일은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가, 25일은 전국 품바 가요제가 하이라이트다.
품바래퍼 경연대회는 예선전을 통과한 12팀이 무대에 오른다. 인기 래퍼들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길놀이 퍼레이드는 전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참가자가 품바 복장을 하고 거리를 행진하는 품바 축제의 대표 행사다.
성인 전용 유료 품바 공연인 '엿장수 맘대로 시즌3'로 흥행에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더욱 과감하고 날 것 그대로'의 공연이 되고 있다는 게 축제 관계자의 귀띔이다. 입장료는 단돈 1만원이다.
9개 읍·면 주민이 꾸며놓은 품바 하우스에서 사진도 찍고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천변 무대에서는 매일 품바 라이브가 열려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가족 연인과 함께 이번 주말 음성품바축제를 관람해 보길 바란다"라고 했다.
음성품바축제는 풍자의 해학의 개성 있는 콘텐츠로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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