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푸른길 주변 방음벽 교체..철제→투명

정다움 기자 2022. 9. 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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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는 푸른길 공원 산책로를 둘러싼 가설 방음벽을 투명 방음벽으로 교체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체 공사는 인근 지역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백양로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현재 푸른길 공원은 모아산부인과 앞부터 남광주농협 맞은 편까지 255m 구간에 3.5m 높이의 회색 철제 가설 방음벽이 설치돼 있다.

백양로 상인들은 높은 방음벽으로 외부에 상호가 노출되지 않아 경영상의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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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청사 전경.(남구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남구는 푸른길 공원 산책로를 둘러싼 가설 방음벽을 투명 방음벽으로 교체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체 공사는 인근 지역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백양로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현재 푸른길 공원은 모아산부인과 앞부터 남광주농협 맞은 편까지 255m 구간에 3.5m 높이의 회색 철제 가설 방음벽이 설치돼 있다.

백양로 상인들은 높은 방음벽으로 외부에 상호가 노출되지 않아 경영상의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해 왔다.

남구 관계자는 "교체 공사가 완료되면 일대가 훤하게 보이기 때문에 외부와의 단절감이 해소될 것이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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