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밥 친구는 당근마켓서 찾는다?..'같이해요' 인기순위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웃과 함께하는 동네 모임, 과연 어떤 모임이 가장 인기가 많을까.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은 이웃 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연결하는 '같이해요' 서비스에서 이용자들이 어떤 모임을 많이 하는지 23일 공개했다.
김서은 동네생활 같이해요 서비스 기획자는 "최근 1인 가구 수가 늘어나며, 동네에서 밥 친구를 사귀거나 취미생활을 함께하는 등 이웃과 연결되고자 하는 니즈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근마켓 '같이해요', 인기 모임 순위 공개
▲밥/카페, ▲취미, ▲기타, ▲운동, ▲독서/스터디 순
5월 대비 게시글 수 두 배 이상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
연내 전국 서비스로 확대 예정
이웃과 함께하는 동네 모임, 과연 어떤 모임이 가장 인기가 많을까.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은 이웃 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연결하는 ‘같이해요’ 서비스에서 이용자들이 어떤 모임을 많이 하는지 23일 공개했다.
당근마켓에 따르면 ‘같이해요’에 ▲밥/카페(23%) 모임 모집글이 가장 많이 올라온 것으로 집계됐다.
△비도 오는데 지금 파전 드실 분 있나요? △채식에 관심있는 분들, 주말에 비건 식당 함께 가요, △음식점 체험권을 받았는데 동네 친구가 없어요. 쭈꾸미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퇴근하고 맛있는 커피 마시면서 같이 힐링할 분 찾아요!와 같이 함께 밥을 먹거나 커피를 마실 이웃을 구하는 글들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취미(19%) 모임이 인기였다.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보드게임 △프랑스 자수 △한강 자전거 라이딩 등 동네 친구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함께하자는 글은 물론, “손 세차 좋아하시는 분들, 주말에 같이 세차하고 관련 정보도 공유해요”처럼 이웃과 취미에 대한 관심사를 나누고자 하는 글들이 가득하다.
이 밖에 ▲운동(17%), ▲독서/스터디(10%), ▲산책(7%), ▲러닝(3%), ▲반려동물(2%), ▲육아(1%) 등 다양한 주제의 모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같이해요‘는 지난 8월 한 달간 참여 게시글 수가 5월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며 지역사회의 새로운 모임 문화로 자리 잡았다. ‘같이해요’는 동네 맛집 탐방, 공원 산책 등 일상 모임부터 운동, 스터디, 게임 등 취미를 함께하는 모임까지, 이웃들의 크고 작은 다양한 교류들을 지원하고 있다.
동네 이웃과 함께하기에 시간과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성장세의 비결이다. 당근마켓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같이해요’를 연내 전국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서은 동네생활 같이해요 서비스 기획자는 “최근 1인 가구 수가 늘어나며, 동네에서 밥 친구를 사귀거나 취미생활을 함께하는 등 이웃과 연결되고자 하는 니즈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같이해요’를 통하면 언제든 부담 없이 동네 이웃들과 어울릴 수 있고, 다양한 취미 활동도 함께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했다.
‘칭찬 당근’, ‘같이사요’도 도입
한편, 당근마켓은 최근 ‘동네생활’에서 좋은 정보와 소식을 공유하거나 감동을 선사하는 게시글을 쓴 이웃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칭찬 당근’ 기능도 새롭게 도입하는 등 동네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동네 이웃들 여럿이 모여 제품이나 서비스를 공동으로 구매하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같이사요’ 서비스 출시와 같이 이웃과 일상을 같이 만들어가는 전에 없던 로컬 커뮤니티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값 하락 이제 시작일뿐…영끌로 샀다면 최고 7년은 버텨라"
- ‘이 XX들은..’ 해명 후 尹 "국회 협력 기대"
- (영상) "푸틴 동원령 찬성" 러 청년, 끌려가자 보인 행동
- '특종세상' 김태형 "아내가 세 아들 목숨 앗아…이후 공황장애까지"
- "가정파탄 시킨 의자왕"…아내 내연남에게 복수를 했다[사랑과전쟁]
- (영상)'쾅쾅쾅' 7대 들이받고 주차…"브레이크인 줄 알고"
- [누구템] "세상에 단 하나" 허영만이 쓴 200만원짜리 안경의 정체
- "골목서 비명이"…등굣길 여고생 끌고가 성폭행 시도한 60대
- "尹, 천공법사 강의 뒤 '출발 시간' 변경했나"…野 맹공
- "폄하", "모욕"…윤 대통령 발언 美매체 잇따라 보도